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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와 봄 나들이 할 때 체크할 부분들!

관리자 2018-05-02 15:55:30 조회수 3,860

 

- 외출 습관으로 알아보는 체크리스트-

 

봄바람으로 설레는 요즘

그러나 아이와의 외출을 망설이게 하는 건 환절기 미세먼지와 함께 찾아오는 극강의 건조함

 

건조함이 무서운 이유는 바로,

참을 수 없는 가려움과 함께 동반되는 무수한 각질 때문이다.

 

하지만 생활에서 놓치기 쉬운 몇 가지 규칙만 지켜도 건조함은 잡을 수 있다!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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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 중 해당하는 항목에 하나하나 체크를 해나가며 올바른 외출 습관을 만들어보자.

 

     

    -휴대하기 쉬운 용기에 보습제를 덜어 항상 가지고 다닌다.

    -실내에서는 난방기구에 바짝 붙어 있지 않으며, 열기가 얼굴에 직접 닿지 않게 한다.

    -땀 흡수가 잘 되고 통기성이 좋은 천연소재의 옷을 입는다.

    -실내에서는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며, 필요시 물을 구비하여 체내 수분을 유지한다.

    -보습막을 씌어주는 바세린에 너무 의존하지 않는다

    -로션이나 크림으로도 보습이 부족하다면 오일을 사용해 유수분을 보충한다.

    -장시간 햇빛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한다.

    -클렌징 단계에서 피부 자극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약산성 제품을 사용한다.

    -외출 후 피부가 가렵다면, 긁지 말고 얼음찜질을 해준다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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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Q. 건조한 환절기 습도를 잘 유지하는 비법을 알려주세요!

    A . 건조한 공기는 피부를 메마르게 할 뿐만 아니라 기관지에 닿으면 염증을 유발하고, 세균에 쉽게 노출될 위험이 있다. 그렇기 때문에 겨울철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.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1차적으로 가습기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지 만, 빈 공간에 뚜껑이 없는 물병을 놔두거나 젖은 빨래를 실내에 널어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. 일반적으로 실내 적정 습도는 40도에서 60도이며, 증산작용이 활발한 식물을 기 르는 것도 습도 유지에 도움이 된다.

     

    Q .보습제, 자주 발라도 괜찮을까요?

    A .피부의 건조함을 방지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보습제는 많은 양을 바르는 것보다 건조할 때마다 자주 발라주는 것이 좋다. 보통 피부가 흡수할 수 있는 양은 한정적이고 그렇기 때문에 목욕이나 샤워를 할 때 보습제를 욕실에 함께 챙겨가서 바르고 나온다 면 피부의 수분 증발을 줄일 수 있고, 건조함을 막을 수 있다. 또한 목욕을 할 때가 아 니라면 물에 적신 수건으로 피부 위의 먼지를 살짝 닦아낸 후 보습제를 발라주면 된 다. 보습제는 물기를 털어낸 후 3분 이내에 발라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.

     

    Q .점심만 지나면 유분이 올라오는 지성피부, 보습제가 필요한가요?

    A . 흔히들 보습제는 건성피부에만 바르는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. 그러나 지성피부라고 해서 건조함이 없는 것은 아니다. 피부 내 수분이 부족하면 노화가 빠르게 진 행되고, 각종 염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. 일반적으로 보습제는 유분을 보충해주는 기 능을 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수분부족형 지성피부들을 위한 제품도 많이 나오고 있다. 수분부족형 지성피부의 경우, 건성피부보다 피부 내 유수분 밸런스를 더 신경 써서 보 습제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.

     

    Q .만능 연고 바세린, 보습에 효과가 있지 않나요?

    A .일반적으로 바세린은 튼 얼굴이나 입술, 몸 등에 바르며 겨울철 만능 연고로 잘 알려져 있다. 그러나 바세린의 주원료인 페트롤라툼은 피부 속 건조함을 잡아주는 것보 다는 일시적으로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하는 것으로 장기간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 다. 또한 보습막 형성 시 모공을 막아 다른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으니 사용 시 주 의할 필요가 있다.